[SP] 디엠씨, 1분기 현대重 매출 1900% 증가

입력 2014-07-15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7-15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현대重 출신 임원 이사 선임…우호적 관계 이어갈 듯

[현대重 출신 임원 이사 선임…우호적 관계 이어갈 듯]

디엠씨의 올 1분기 현대중공업 매출이 작년보다 19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엠씨가 전 현대중공업 임원을 이사에 선임함에 따라 현대중공업과의 우호적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엠씨는 전 현대중공업 중국 강소합자법인장 출신인 전원익 고문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했다. 주총은 오는 29일 개최된다.

디엠씨는 선박용 크레인·선박구성부분품 및 선박 의장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다.

디엠씨가 전 전 법인장을 이사로 선임하는 배경은 현대중공업과의 관계를 좀더 우호적으로 풀어가려는 차원의 결정으로 해석된다.

디엠씨는 올해 1분기 매출 중 현대중공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폭 늘어났다. 현대중공업의 매출액은 57억62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무려 1901% 급증한 것이다.

현대중공업의 작년 1분기 매출액은 2억8800만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에 불과했다.

디엠씨의 주요 고객인 현대삼호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의 매출액이 작년 1분기보다 각각 23%, 45%, 80% 감소했다는 점에서 현대중공업의 매출 증가는 더욱 의미를 갖는다.

한편 디엠씨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억3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0억5700만원으로 45.4% 늘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144,000
    • +1.33%
    • 이더리움
    • 5,640,000
    • +4.72%
    • 비트코인 캐시
    • 782,500
    • +0.51%
    • 리플
    • 3,424
    • -1.41%
    • 솔라나
    • 329,000
    • +1.36%
    • 에이다
    • 1,608
    • +3.61%
    • 이오스
    • 1,576
    • +1.61%
    • 트론
    • 426
    • +5.97%
    • 스텔라루멘
    • 613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1.57%
    • 체인링크
    • 40,000
    • +17.68%
    • 샌드박스
    • 1,121
    • +3.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