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신발 한 켤레로 휴가지에서뿐만 아니라 장마철 일상에서까지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샌들이 주목 받고 있다.
휠라 아웃도어는 계곡이나 바닷가 물놀이부터 캠핑, 트레킹 등 여름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동시에 일상에서도 착용가능한 하이브리드형 트레킹 샌들 ‘트랜스 보아(Trans Boa)’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랜스 보아는 물 속에서 활동할 때 신속하게 물이 배출되도록 발 바닥 부분에 배수로를 설계했다. 또한 자갈이나 모래 등과 같은 외부 충격에도 발가락을 견고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발가락 앞부분에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TPU(강화 우레탄) 사출’ 캡을 적용했다.
계곡이나, 낮은 산, 강가 등 지면이 일정치 않은 땅에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신발 밑창에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신발의 앞과 뒤를 연결, 발목 뒤틀림을 방지하는 ‘TPU 생크(SHANK)’를 삽입했다. 또한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경량성과 접지력이 우수한 옵티 그립(OPTI-GRIP TECH)기능을 접목한 것도 특징이다. OPTI-GRIP TECH란 한국의 암반지형에서 최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특수배합기술로 개발된 아웃솔로 반발탄성 계수를 극소화시켜 최상의 접지력과 충격 흡수력을 발휘하는 휠라 아웃도어만의 기술이다.
보아 다이얼 시스템을 적용해 아웃도어 활동시 간편하게 신발 끈을 조절할 수 있고, 메시 소재 사용으로 신속하게 건조되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색상은 남성용 블랙과 여성용 퍼플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5만 5000원에서 40% 할인된 9만3000원에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