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이 중국 시장 성장 기대감에 2일 연속 상한가 행진중이다.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를 위한 협상이 재개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한국화장품은 전일 대비 14.96%(380원) 상승한 2920원으로 거래중이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한국과 중국은 전일 대구에서 한·중 FTA 12차 협상을 시작해 5일동안 진행한다. 이번 접촉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이후 열리는 첫 공식 협상이다.
중국에서 한국산 화장품에 적용되는 관세는 6.5~10% 수준이다. 한중FTA가 체결돼 관세가 폐지될 경우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있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색조화장품에 최고 30%, 기초화장품에 8% 적용되던 소비세도 폐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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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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