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원·달러 환율 리비아 리스크로 상승세…“1020원서 공방 전망”

입력 2014-07-15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리비아발 리스크 영향으로 상승세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2원 오른 1019.4원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42분 2.1원 상승한 1020.3원에 거래되고 있다.

·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국제공항에서 이날 새벽 수십발의 로켓 공격이 가해짐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고조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1020원대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20원선 중심의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일본중앙은행(BOJ)이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하나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밖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오는 16일 현지시각 미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경제 전망과 금리인상에 대해 발언을 할 것으로 보여 관망세도 나타날 전망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1020원선 위에서 물량 출회로 고점 달러 매도 인식이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1010원 후반선에서 지지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선물의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1016~1023원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46분 2.17원 오른 100엔당 1004.63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59,000
    • -0.8%
    • 이더리움
    • 3,236,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430,900
    • -1.71%
    • 리플
    • 715
    • -0.97%
    • 솔라나
    • 191,000
    • -1.65%
    • 에이다
    • 469
    • -1.47%
    • 이오스
    • 633
    • -1.86%
    • 트론
    • 207
    • -2.36%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05%
    • 체인링크
    • 15,010
    • +0.07%
    • 샌드박스
    • 338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