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전 차관, 변호사 등록 신청했다 철회... 이유는?

입력 2014-07-15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학의(58) 전 법무부 차관이 최근 변호사 등록을 신청했다가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전날 등록심사위원회를 열고 김 전 차관에게 등록 신청을 철회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김 전 차관은 즉시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로부터 성접대 등 향응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가 무혐의 처분됐다. 그러나 최근 같은 사건에서 성폭력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모(37)씨에게 다시 피소된 상황이다.

이씨는 의혹 제기의 발단이 됐던 '성접대 동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이 자신이라고 주장하며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52)씨 등을 성폭력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수사 대상에 올라있는 법조인의 경우 통상 변호사 등록을 보류하고 신청 철회를 권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00,000
    • +2.49%
    • 이더리움
    • 4,820,000
    • +6.94%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8.18%
    • 리플
    • 2,028
    • +12.17%
    • 솔라나
    • 346,000
    • +4.03%
    • 에이다
    • 1,428
    • +8.76%
    • 이오스
    • 1,162
    • +4.78%
    • 트론
    • 290
    • +4.32%
    • 스텔라루멘
    • 707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6.97%
    • 체인링크
    • 25,830
    • +15.99%
    • 샌드박스
    • 1,055
    • +3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