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초복 맞아 협력사에 수박 전달

입력 2014-07-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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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김형준(가운데 오른쪽) 영업본부장이 초복을 맞아 협력사 이앤비 이영호(가운데 왼쪽) 대표에게 수박과 맥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초복을 앞두고 427개 협력사에 수박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초복맞이 협력사 수박 전달 행사’는 그 동안 롯데홈쇼핑과 함께해온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동반자로서 상생해 나가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롯데홈쇼핑 임원 및 영업부문 팀장 전원은 14일 협력사를 방문해 수박과 맥주를 직접 전달하며, 동반성장 실현 의지를 담은 강현구 대표 편지도 함께 전했다.

강현구 대표는 편지를 통해 “롯데홈쇼핑은 이번 사태를 거울 삼아 과거의 잘못된 거래 관행이나 윤리의식 결여로 인한 비리에서 벗어나 상생에 앞장서는 윤리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더 이상 당사와의 거래에서 협력사 가족 여러분이 가슴앓이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으며, 상호 신뢰를 쌓으며 함께 발전해 가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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