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조기상환형 ELS 5개 상품 판매

입력 2006-08-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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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 9.3~15.0% 고수익 추구…총 1000억원 규모

대우증권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최고 연 9.3~15.0%의 고수익을 추구하는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5개 상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각각 하이닉스, 현대모비스, KOSPI200, NIKKEI225, 대한항공, SK텔레콤, 삼성물산, 대우조선해양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하이닉스-현대모비스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의 중간평가가격이 기준가격의 85% 이상일 경우 연 15%의 수익을 제공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두 기초자산 모두 기준가격의 5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45%(연 15%) 수익을 제공한다.

‘KOSPI200-NIKKEI225 신(新)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마다 모든 기초자산의 중간평가지수가 기준지수의 95%이상이거나 종가기준으로 한번이라도 동시에 기준지수 대비 5%이상 상승한 경우 연 14.82%의 수익을 제공한 후 조기상환한다. 만기까지 기준지수 7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을 보장한다.

‘KOSPI200 신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마다 중간평가지수가 기준지수의 95%이상이거나 한번이라도 기준지수 대비 4%이상 상승한 경우 연 9.3%의 수익을 제공한 후 조기상환한다. 만기까지 기준지수 7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을 보장한다.

‘대한항공-SK텔레콤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이다. 기초자산들의 중간평가가격이 6개월째 기준가격의 85%, 12개월째 85%, 18개월째 80%, 24개월째 80%, 30개월째 75%, 36개월째 75%이상일 경우 연 13%의 수익을 제공한 후 조기상환한다. 만기까지 기준가격의 5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15% 수익을 지급한다.

‘삼성물산-대우조선해양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 상품으로 두 기초자산의 중간평가가격이 6개월째 기준가격의 85%, 12개월째 80%, 18개월째 75%, 24개월째 70% 이상일 경우 연 14%의 수익을 제공한 후 조기상환한다.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5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10% 수익을 지급한다.

이번 대우증권 ELS 5개 상품의 총 공모규모는 1000억원으로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1588-33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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