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ㆍ구원파 암호 사용 가능성… '우리는 구원파다' 도구로

입력 2014-07-15 13:38 수정 2015-01-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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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구원파 암호

(YTN 보도화면 캡처)

현상수배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와 암호로 의견 교환을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은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에 출연, "북한 방송에 암호가 있는 것 처럼 유병언 구원파 주변인 간에 암호가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민 원장은 "특히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신엄마가 있지도 않는 아들 전화번호라며 면회를 오라고 했다는 것은 암호 전달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수사 회피하는 방법도 교육시키는 등 다양한 방법을 쓰는데, 팟캐스트 방송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암호로 의견 교환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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