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영웅’ 이안 소프, 커밍아웃 “나는 동성애자”

입력 2014-07-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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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소프(32)(사진=AP뉴시스)

호주의 ‘수영 영웅’ 이안 소프(32)가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호주 일간 텔레그래프가 13일(한국시간) 이안 소프가 방송 ‘채널 10’에 출연해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밝힌 사실을 인용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안 소프가 “자신의 성정체성을 부정하는 일로 갈등을 겪어왔다”며 커밍아웃 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싸워온 과정에 대해서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안 소프는 아테네 올림픽 등 올림픽에서만 9개의 메달(금 5개ㆍ은 3개ㆍ동 1개)을 획득하고 세계기록을 22차례 경신하며 호주 ‘수영 영웅’으로 등극했다.

앞서 이안 소프는 2012년 출간한 자신의 자서전에서 “나는 동성애자가 아니다. 나의 성적 경험은 모두 이성애였다. 나는 여성에게 매력을 느낀다. 나는 가족을 갖기를 바란다”며 동성애자가 아니라며 부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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