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8일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우리 전문가클럽(S-Club) 신용대출'을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출대상은 판사, 검사, 변호사, 법무관, 사법연수원생,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관세사, 기술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노무사, 손해사정인 및 항공사 기장, 부기장 등 전문가 자격증을 소유한 급여소득자다.
대출한도는 최고 3억원이며 대출금리는 거래 기여도에 따라 최대 1.0% 금리우대 서비스가 제공돼 최저 6.14%가 적용된다.
고정·변동금리는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고 대출기간은 1년이지만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가입 고객에게는 부대서비스로 VIP 고객을 위한 플래티늄카드 연회비 면제서비스, 송금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등도 제공된다.
우리은행 개인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하는 우리 전문가클럽 신용대출은 전문직 자격증을 보유한 고객을 우대해 여유 있는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 상품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