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래퍼 육지담 옹호글 등장, "개념없는 애 아냐"

입력 2014-07-1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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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쇼미더머니3’에 출연중인 여고생 래퍼 육지담이 일진설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옹호글이 게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육지담은 일진”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한 네티즌은 “제가 피해자입니다”라며 “육지담은 술, 담배는 기본이고, 패거리들이 노래방에서 나를 때렸다. 선생님에게 욕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

이러한 논란에 육지담의 과거 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육지담이 술, 담배를 한 것은 맞지만 개념 없는 애는 아니었다”라며 “육지담은 주도적으로 누굴 괴롭히지 않았다. 담배를 핀 것은 집안사정이 안 좋아서 스트레스 때문에 못 끊었던 걸로 보인다”는 내용의 옹호글을 올렸다.

한편 ‘쇼미더머니3’ 제작진 측은 “그 소식(육지담 일진설)을 듣고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미 상당부분 촬영이 진행됐다. 편집에 관해서는 진위여부가 확인된 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육지담 일진설에 네티즌들은 “육지담 일진설, 확인이 필요할 듯”, “육지담 일진설, 사실이면 실망인데”, “육지담 일진설, 별개 문제 아닌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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