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 테마파크 조성사업, 홍준표-폭스사 등과 오늘 3자 MOU 체결

입력 2014-07-16 08:24 수정 2014-07-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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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만평 규모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국 20세기폭스 그룹과 테마파크 관리운영 전문기업인 호주 빌리지로드쇼와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날 행사에는 홍 지사와 박성호·강기윤 국회의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지역 도의원, 진해오션대표 등 경남도에서 60명이 참석한다. 폭스그룹에서는 제프리 갓식 사장과 그레고리 롬바르도 부사장이, 호주 빌리지 로드쇼에서는 팀 피셔 사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도-폭스사-빌리지 로드쇼 3자간 MOU 체결을 비롯해 경남도와 빌리지 로드쇼, 폭스사와 빌리지 로드쇼간 MOU를 체결하며 폭스월드코리아 조성계획을 발표한다.

특히 이날 협약에서는 빌리지 로드쇼가 워터파크 투자 및 폭스 테마파크 운영사로 참여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내 283만8000㎡(86만평)에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영화관, 아울렛 몰, 카지노, 호텔, 리조트, 해양레포츠시설, 골프코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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