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ㆍ동반위, '경제양극화 해소' 동반성장포럼 개최

입력 2014-07-16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청과 동반성장위원회는 '경제양극화 해소를 위한 동반성장의 역할'을 주제로 1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동반성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기조강연에 나선 현정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인하대 교수)은 "한국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원칙있는 기업의 구조조정과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가 확립돼야 한다"며 동반성장의 지속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주제발표를 진행한 곽수근 서울대 교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새로운 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동반성장의 추진 필요성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 후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경제 양극화의 해법으로 동반성장지수, 적합업종, 성과공유제 등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피력했다.

중기청 김순철 차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문제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노력하여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시대적 가치”라면서 "이번 포럼이 우리경제가 도약하는데 동반성장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나아가는지에 대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반위 유장희 위원장도 “우리 경제의 경제 양극화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복원하는 동반성장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대ㆍ중소기업 간 동반성장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49,000
    • -0.9%
    • 이더리움
    • 4,641,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2.63%
    • 리플
    • 1,934
    • -7.6%
    • 솔라나
    • 348,600
    • -2.95%
    • 에이다
    • 1,377
    • -9.47%
    • 이오스
    • 1,133
    • +1.52%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18
    • -7.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3.11%
    • 체인링크
    • 24,480
    • -1.57%
    • 샌드박스
    • 1,017
    • +57.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