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경기에서 쓰러진 브라질 네이마르를 선수와 스태프가 둘러싸고 있다.(사진=AP뉴시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4위라는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둔 브라질팀의 스태프진이 정리됐다.
AFP통신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코치진에 이어 대표팀을 지원하던 스태프들이 정리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2002년부터 함께 해 온 팀 닥터 호세 루이스 훙코와 미디어 담당관 호드리구 파이바가 최근 희생양이 됐다. 물류 담당 수장인 기에르메 리베이로만 살아남았다”고 전했다.
브라질은 이번 대회 독일과의 4강전에서 전반에만 5골을 내주며 1-7 대패했다. 3ㆍ4위전에서도 네덜란드에 0-3으로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