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Q 실적 관심...2Q 실적은 '부진'

입력 2006-08-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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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부진한 실적을 공개한 한국전력에 대해 3분기에 주목하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장에서는 한국전력의 상반기 실적악화는 이미 시장에 반영된 상태므로 그 영향은 적을 것이라는 의견으로 현시점을 저점 매수의 기회로 잡으라는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전일 발표된 한국전력의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된 것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의 실적 개선은 주가 재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창목 연구원은 "3분기 실적 개선을 전망하는 것은 연료배삼 개선, 석탄도입가격 인하, 수선유지비 및 구입전력비 부담 축소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도 "한국전력의 상반기 실적악화는 예상됐던 것으로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으로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지환 연구원은 "실적 개선 전망의 근거는 상반기 예방정비의 완료로 하반기부터는 원전 가동률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며 "또한 작년까지 4분기에 모두 집행됐던 예방정비비가 올해부터 적기 정산제도의 시행으로 각 분기에 분산됨에 따라 4분기 영업실적에 대한 부담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실적 추정 전망치 변경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4만8000원에서 8.3% 하향조정한 4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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