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8년 연속 5성 항공사 유지

입력 2014-07-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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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현지시간) 영국 런던 2014 판보로 에어쇼(Farnborough Airshow) 에서 열린 '2014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2014 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 참석한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구주지역본부장이 아시아나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2014 판보로 에어쇼 행사장에서 열린 ‘2014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8년 연속 ‘5-star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영국 런던 소재의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 설립됐으며 전세계 항공사와 공항에 대한 서비스 품질 감사 및 리서치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스카이트랙스가 2000년부터 매년 전 세계 항공기 탑승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2007년 4월 최초로 ‘5-Star 항공사’로 인증 받은 이후 8년 연속 5-Star 항공사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Star 항공사로 인증된 항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캐세이패시픽항공, 카타르항공, 싱가포르항공, 중국하이난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전일본공수(ANA), 아시아나 등 7개 항공사만 있다.

아시아나는 또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상과 함께 ‘세계 최고 기내청결 항공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고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이코노미석 좌석 운영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는 다양한 기내이벤트, 수준 높은 기내식 등 고객을 배려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내외국인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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