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권경상(오른쪽) 조직위 사무총장과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엄준철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북측과 실무접촉에 앞서 명단과 일정을 교환했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는 16일 “17일 오전 판문점에서 열리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남북실무접촉 대표단 명단과 일정 등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남측에서는 수석대표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 정기영 조직위 국제본부장, 김영일 조직위 자문위원이 참석한다.
북측은 손광호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겸 서기장을 단장으로 장수명, 고정철이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실무접촉에서는 이번 대회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 참가에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들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