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바스켓 주식워런트증권(ELW) 4종을 10일 신규 상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바스켓ELW의 기초자산은 각각 은행주, 자동차관련주, IT대표주, 조선주이며, 최종거래일은 2007년 2월 15일, 만기는 2007년 2월 20일이다.
은행주 바스켓ELW인 ‘한국6288바스켓콜’은 국민은행 2주, 신한지주 3주, 우리금융지주 2주, 하나금융지주 2주, 기업은행 1주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행사가격이 475,000원이다.
자동차관련주 바스켓ELW인 ‘한국6289바스켓콜’은 현대차 3주, 현대모비스 2주, 기아차 8주, 한국타이어 3주, 현대오토넷 3주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행사가격은 600,000원이다.
IT대표주 바스켓ELW인 ‘한국6290바스켓콜’은 삼성전자 1주, 하이닉스 9주, LG전자 5주, LG필립스LCD 4주, 삼성SDI 2주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행사가격은 700,000원이다.
조선주 바스켓ELW인 ‘한국6291바스켓콜’은 대우조선해양 3주, 삼성중공업 8주, 현대중공업 1주, 한진중공업 2주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으며, 행사가격은 700,000원이다.
한국증권 ELW부 손석우 상무는 “바스켓ELW는 업종내 분산투자 효과가 있으므로 개별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