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은 16일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고용의 질 우수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고용의 질 우수기업(GWP : Good Work Place, BWP : Best Work Place)'을 선정해 보증한도 우대, 보증료 차감 등 금융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잡매칭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대출금리 인하, 임직원 대출에 대한 우대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한다.
신보는 그동안 고용창출 기업에 대해서만 우대보증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의 양적·질적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서근우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고용의 질을 개선해 청년들이 중소기업 일자리에도 적극 취업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좌)과 신용보증기금 서근우 이사장(우)이 고용의 질 우수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