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렛증후군, 내 아이도 걸릴 수 있다… 설마 했던 습관이 틱 증상?

입력 2014-07-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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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렛증후군

▲최근 투렛증후군의 위험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명 틱 장애라고 부르는 이 질환은 소아청소년기 흔히 발생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뉴시스)

투렛증후군 또는 틱 장애는 소아청소년 정신과에서 흔히 대하는 질환 중 하나다.

남아가 여아보다 3배 가량 많다. 유병률이 100명당 1~2명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런 증상들을 나쁜 버릇이나 습관으로 여겨 병원을 찾아오지 않는 경우를 감안한다면 그 수는 훨씬 많다고 알려져 있다.

부모가 이를 지적하고 야단치면 아동은 일시적으로 증상을 억제할 수 있다. 어떤 행동에 몰두할 경우에는 거의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세하게 나타나며 증상부위도 쉽게 변한다. 이로 인해 질환으로 보지 않으려는 부모도 많다.

투렛증후군의 틱을 잠시 억누르는 것은 가능하나 오랫동안 못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를 제외하고 틱이 오래됐는데도 치료를 하지 않으면 이차적으로 정서적 위축을 초래하고 동료들로부터 고립돼 성격적 결함을 야기할 수도 있다. 또한 틱은 운동틱이나 음성틱과 같은 운동증상외에도 공부에 집중을 못하고 산만하거나 특수한 학습장애, 강박장애를 동반하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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