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카톡 공개에 네티즌 "억장이 무너지는 슬픔...천국에서 편히 쉬길"

입력 2014-07-16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카톡 공개

(사진=YTN 방송 캡처)

침몰하던 세월호 안에서 학생들이 보낸 카카오톡(카톡) 메시지가 공개돼 슬픔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15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세월호 선박직 승무원들에 대한 재판에서 세월호 침몰 당시 단원고 학생들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한 것.

사고 당일 오전 한 학생은 '캐비닛이 떨어져서 옆방 애들이 깔렸어. 무서워'라고 보냈고 '방송도 안 해줘. 그냥 가만히 있으래'라며 안타까운 상황을 그대로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도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카톡 공개, 억장이 무너지는듯 너무 슬프다..단원고 학생들 천국에서 편히 쉬기를" "세월호 카톡 공개, 구조가 좀 더 체계만 잡혔어도.. 어린 영혼들 잘 쉬세요" "세월호 카톡 공개, 배 안에서 얼마나 무서웠을지 상상이 안간다.. 가슴 아프다" 등 절절한 위로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36,000
    • +1.02%
    • 이더리움
    • 4,874,000
    • +7.33%
    • 비트코인 캐시
    • 728,500
    • +8.17%
    • 리플
    • 1,996
    • +7.83%
    • 솔라나
    • 341,600
    • +1.07%
    • 에이다
    • 1,401
    • +4.01%
    • 이오스
    • 1,152
    • +4.25%
    • 트론
    • 281
    • +0.36%
    • 스텔라루멘
    • 697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5.73%
    • 체인링크
    • 25,800
    • +13.41%
    • 샌드박스
    • 1,001
    • +3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