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운송 및 부대시설 업체 선광이 올 상반기 순이익이 9억원에 그쳐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90%나 급감했다.
9일 선광은 이날 제출한 2006사업연도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매출액은 5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45%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12억원에 그쳐 38.39% 감소했다. 경상이익도 12억원에 머물러 85.73%나 줄었다. 또 순이익은 9억원을 기록하며 90.23%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선광의 주가는 오후 1시 현재 전날 보다 1.20%(80원) 하락한 6600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