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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싸움 순위 4위’라는 배우 이동준이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전설의 주먹2’ 특집 녹화에 참여해 거침없는 예능감을 선보인다.
80년대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로 세계 선수권 대회를 3회나 제패했던 배우 이동준. 시종일관 본인을 연예계 싸움 1위라고 주장하는 이동준에게 MC 윤종신은 “줄리엔 강은 차원이 다르지 않냐?”라고 묻자 “줄리엔강을 상대로 지지않 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추성훈과의 대결에 관해 묻자 과거 이종격투기에 데뷔할 뻔 했던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또 이동준이 52억을 투자해서 제작했던 영화 ‘클레멘타인’의 스티븐시걸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와 영화의 흥행실패 이후 재기를 위해 했던 지방 행사 에피소드까지 쏟아내며 예능 늦둥이(?)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동준의 예능감이 돋보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16일(수)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