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이 장나라에게 황당한 장혁의 태도를 전해들은 뒤 분통을 터뜨렸다.
16일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다니엘(최진혁)이 김미영(장나라)에게 따뜻한 태도로 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다니엘은 혼자 식사를 하고 있는 미영을 포착했다. 이후 다니엘은 미영의 사진을 찍어주며 함께 다정한 한 때를 보냈다. 다니엘은 미안하다고 말한 미영에게 "미안하다는 말 자꾸 하면 습관돼요. 이럴 때는 그냥 고마워요라고 해요. 도도하게, 오케이?"라고 말했다.
또 다니엘은 이건이 김미영에게 이혼합의서를 건넨 것과 관련해 "이혼합의서인지 뭔지 결혼하자마자 이혼서라니. 뭐 문제 있는 사람 아냐? 그게 말이돼요?"라고 말하며 흥분한 태도를 엿보였다.
이에 미영은 "그 사람 이해가 돼요. 사랑하는 사람도 있는데. 모든 게 물거품이 됐잖아요"라고 했다. 한편 다니엘은 미영을 집에 데려다주며 "밤이라 위험해요. 누가 잡아가며 어떡해"라며 미영을 위하는 태도를 내비쳤다.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접한 네티즌은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장나라, 둘이 잘 되면 안 되나?",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장나라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니 매력있다",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최진혁이랑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