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어린이 금융캠프 개최

입력 2006-08-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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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 8일부터 9일까지 무주군 설천면 소재 무주리조트에서 '제3회 어린이 금융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내 소재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경제개념 이해와 건전한 소비습관을 길러주고 지역사회 기여를 통한 지역특화은행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우수고객 우대차원에서 우수고객자녀 및 인터넷모집 등 10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1박 2일로 실시한 어린이 금융캠프 프로그램은 첫째 날은 경제저글링, 경제과학 아인슈타인, 미래의 CEO 납시오, 신문을 보니 경제가 보여요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경제원리 및 경제개념을 정립하였고 둘째 날은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경제주체로서의 책임과 의무 등을 다양한 토론과 게임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등학생이 용돈의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예산과 지출활동을 게임으로 진행하고 경제 골든벨을 통한 경제상식 습득과 물썰매, 나무곤충 만들기 등 자연학습체험이 캠프의 재미를 더하며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전북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2003년 6월부터 1만6000여 명의 도내 초ּ중ּ고등학생에게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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