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자식은 물론 손자·손녀까지 3대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인 `무배당 행복한3대(代)보장보험`을 10일부터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자녀와 손자들을 위해 가입할 수 있는 `3연생보험`으로 장례보험과 교육보험, 어린이보험의 세 가지 기능이 결합된 종합보장형 상품이다.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가입자녀의 가입이 후 손자·손녀 가입시 보험료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를 기준으로 둘째아이 가입시에는 2%, 셋째 이후 아이에 대해서는 5%의 보험료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다수의 손자를 대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65세 할머니가 장례비 지급형을 선택해 35세 아들과 5세 손자를 대상으로 15년간 납입 조건으로 계약할 경우, 월 보험료는 순수보장형의 경우 2만8200원, 자립지원형은 5만100원이다.
조부모가 세상을 뜰 경우 300만원의 장례비와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이 제공되며 가입부모 사망 시 매월 30만원의 유자녀 생활비와 연령별로 차등화 된 유자녀 학자금이 매년 10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지급된다.
손주보장특약 가입으로 어린이 재해사고는 물론 암, 성장기질환 등 각종 질병과 유괴·납치사고를 보장받을 수도 있다.
어린이가 교통재해로 장해시 최고 1억원이 지급되며 백혈병이나 골수암 진단시 1억원, 그 외의 암에 대해서는 5000만원의 암진단급여금이 지급된다.
보험기간은 26세 만기로, 손자·손녀는 태아부터 15세까지, 조부모는 50세부터 70세, 가입부모는 18세부터 5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자립지원금 유무에 따라 자립지원형과 순수보장형으로 구성도돼 있으며 장례비 지급형과 미지급형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