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동준 50억 날린 '클레멘타인'… 어떤 영화인지 보니

입력 2014-07-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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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

(영화 '클레멘타인' 스틸 컷)

배우 이동준이 제작한 영화 '클레멘타인'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동준은 1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출연해 영화 '클레멘타인'에 대해 언급했다.

2004년 개봉한 영화 '클레멘타인'은 스티븐 시갈 주연으로 태권도를 주제로 한 영화다. 김두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이동준이 52억원을 투자했지만 초라한 흥행 성적표를 거두었다. 이동준이 이 당시 투자에 실패한 것을 '라디오스타'에서 고백하며 다시 한번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동준은 '클레멘타인'에 대해 언급하며 "개인적으로는 재개봉하고 싶다. 본 사람들이 너무 없다. 이경규 심정을 잘 알겠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개봉당시 '클레멘타인'은 브래드피트 주연의 대작 '트로이'와 맞붙어 흥행에 참패했다.

라디오스타 이동준의 '클레멘타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이동준의 '클레멘타인', 망할만 했네" "라디오스타 이동준의 '클레멘타인', 딱 봐도 재미없어 보여" "라디오스타 이동준의 '클레멘타인', 스티븐 시갈은 무슨 역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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