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은 9일 말복을 맞아 사내 게시판에 '수박 함께 하며 말복을 이겨냅시다'라는 글을 게시하고 전 임직원 및 컨설턴트 45000명에게 6000여통의 수박을 제공했다.
이수창 사장은 사무실로 배달된 수박을 임직원들과 함께하며 "예로부터 복날은 더위를 피하는 피서가 아니라 여름 더위를 꺾는다는 정복의 의미가 있다" 며 "시원한 여름과일을 함께 나누면서 모두 하나됨을 느끼고 삼복더위를 이겨낸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며 더위에도 각 부문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및 컨설턴트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 사장은 격려 품목으로 수박을 직접 선정하고,"적극적인 우리 농산물 구매를 통해 폭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돕도록 노력하자"며 농·어촌 경제와의 상생경영 의지를 다졌다.
삼성생명은 금년 5월 '비추미 농·어촌사랑 봉사단'을 창단하고, 단일기업 최대 규모인 120개 농어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농·어촌 마을 후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