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엔케이, 200억 BW풋옵션 행사됐다

입력 2014-07-17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7-17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엔케이에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조기상환이 청구됐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엔케이에 200억원 규모의 BW 사채권이 조기상환 청구됐다. 엔케이는 지난 2012년 8월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BW를 발행했다. 표면이자율은 제로, 만기이자율 3%로 사채만기일은 2017년 8월 3일이었다. 당시 산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사모증권투자신탁이 100억원 인수했고 KTB메짜닌사모증권투자신탁, 시너지투자자문 주식회사가 각각 50억원어치 인수해갔다.

당시 사채권에는 발행일로부터 2년이 되는 2014년 8월 3일부터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청구가 가능하다는 조건이 붙었다. 이에 지난 6월 4일부터 1달간 조기상환청구가 가능했고 그 결과 당시 발행한 BW 전액에 대해 조기상환이 청구된 것이다.

엔케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2% 증가한 3000억원을 기록했지만 84억5067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 역시 199억원으로 60% 이상 적자폭을 늘렸다. 엔케이의 1분기말 별도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75억원수준이다.

엔케이 주가는 올 초 3000원선에서 시작해 급등세를 보였으며 이후 조정을 거친 뒤 5월에는 4600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주가는 하락세를 보여 7월 16일 3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14,000
    • +0.24%
    • 이더리움
    • 4,763,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1.6%
    • 리플
    • 2,028
    • +6.96%
    • 솔라나
    • 325,500
    • +0.59%
    • 에이다
    • 1,378
    • +5.76%
    • 이오스
    • 1,120
    • -2.1%
    • 트론
    • 278
    • +2.21%
    • 스텔라루멘
    • 730
    • +16.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0.33%
    • 체인링크
    • 25,320
    • +8.07%
    • 샌드박스
    • 861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