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B2B 인력 강화… 경력사원 확보 나서

입력 2014-07-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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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B2B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 모집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글로벌B2B센터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B2B 사업기획 및 마케팅 △법인 공동영업 및 운영·지원 △B2B 인프라/프로세스 및 시스템 지원·운영 △B2B 솔루션/서비스 사업모델 개발이다.

지원 자격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학위 및 경력은 △학사 학위 소지자의 경우, 최소 4년 이상 경력 보유자 △석사 학위 소지자의 경우, 최소 2년 이상 경력 보유자 △박사 학위 소지자 및 2014년 8월 이내 박사 학위 취득 예정자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 전형→면접 전형→채용 건강검진→최종합격’ 단계로 이뤄진다.

삼성전자가 글로벌B2B센터 인력을 모집은 B2B 사업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B2C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탄탄히 굳힌 만큼 B2B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갖추겠다는 의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B2B센터를 준사업부로 형태로 격상시키면서 조직력 다지기에 나섰다. 센터장 자리에는 구주총괄 겸 SEUK법인장, 중동구담당인 김석필 부사장을 선임했다. 나아가 글로벌B2B센터를 중심으로 17개 판매법인에 B2B 전담 조직을 구축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삼성전자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킨 것 처럼 기업 간 거래에서도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글로벌B2B센터 채용에 대한 내용은 삼성채용홈페이지(careers.samsu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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