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9일 한국전력에 대해 상반기 매출은 크게 증가했지만 이익은 어닝 쇼크 수준이라며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하향조정 제시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원자력발전소 수선일 수가 크게 감소할 계획으로, 연료비가 상반기 보다는 크게 감소할 것이며, 수선유지비도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최근 원자력발전소의 신규건설은 없는데 비해서 석탄발전소의 신규 가동이 증가하고 있어 원자력 발전 비중이 소폭 감소하는 추세이나, 다행히 석탄가격이 안정되어 있어 단기적으로 원가가 크게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