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추진 GE 가전 부문, 삼성ㆍLG 인수?…“현실성 없다”

입력 2014-07-17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너럴일렉트릭(GE) 가전 부문 매각 추진 소식에 삼성, LG가 업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삼성과 LG는 모두 “현실성 없는 얘기”라며 손사래를 치고 있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GE 경영진은 소비자 사업부 가전 부문 인수자를 적극적으로 물색 중이다. 앞서 GE는 지난 2008년 냉장고와 에어컨, 세탁기 등을 생산하는 가전사업부를 처분하려다 포기한 바 있다.

GE의 가전 부문 매각 추진은 제프리 이멜트 회장이 제트 엔진, 가스 터빈 등 주력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비(非)핵심사업을 을 정리하겠다고 한 투자자들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멜트 회장은 올해 40억 달러 규모의 비핵심 사업을 매각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외신들은 GE 가전 부문 인수 예상 후보로 삼성전자, LG전자, 하이얼(중국), 일렉트로룩스(스웨덴)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다음 주 GE 이사회가 가전 사업부의 매각 방안을 공식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06,000
    • +2.1%
    • 이더리움
    • 5,040,000
    • +5.64%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2.08%
    • 리플
    • 2,043
    • +3.81%
    • 솔라나
    • 332,400
    • +1.99%
    • 에이다
    • 1,392
    • +2.58%
    • 이오스
    • 1,115
    • +0.18%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676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5.88%
    • 체인링크
    • 25,040
    • -1.22%
    • 샌드박스
    • 834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