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주식매수청구 행사 금액 75% 급감

입력 2014-07-17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의 주식매수청구 행사 금액이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상장사가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 대금은 92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3644억원) 보다 74.8% 감소했다.

주식매수청구권은 주주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인수·합병(M&A)과 같은 이사회 결의사안에 반대하는 주주가 소유주식을 사달라고 회사에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의 경우 한진해운이 영업양도 및 한진해운홀딩스와의 합병으로 각각 720억원, 3억원의 매수 대금을 지급했다. 한독은 영업양수로 26억원, 코크렙제8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만기연장으로 15억원을 냈다. 코스닥시장법인의 경우 조이맥스가 링크투모로우와 합병으로 55억원의 매수 대금을 지급했다.

올 상반기 주식매수청구 대금이 급감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 현대하이스코가 냉연제품 제조 및 판매사업 부문을 분할해 현대제철과 합병한 사례와 같이 큰 규모의 합병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예탁결제원은 분석했다.

한편 올 상반기 상장법인 가운데 M&A 등에 의해 기업인수 및 합병을 완료했거나 진행중인 회사는 35개사로 지난해 하반기(54개사) 대비 35.2% 감소했다. 증권시장별로 구분하면 유가증권시장법인 17개사(48.6%), 코스닥시장법인 18개사(51.4%)다. 사유별로는 합병이 30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식교환 및 이전이 3개사, 영업양수ㆍ양도 2개사 등의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쿠팡, 3367만명 개인정보 유출⋯정부 “관리 부실 문제” 지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38,000
    • -2.31%
    • 이더리움
    • 2,974,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772,000
    • +0.13%
    • 리플
    • 2,104
    • -0.38%
    • 솔라나
    • 125,000
    • -0.87%
    • 에이다
    • 391
    • -2.01%
    • 트론
    • 410
    • -0.73%
    • 스텔라루멘
    • 233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20
    • -0.38%
    • 체인링크
    • 12,640
    • -2.32%
    • 샌드박스
    • 126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