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오승환(32ㆍ한신 타이거즈)이 시즌 22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1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앞선 9회말 등판, 2삼진 삼자범퇴로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이로써 오승환은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에서 22세이브째를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지켰다. 평균자책점은 2.00으로 낮췄다.
한일 통산 299세이브로 300세이브에 단 1세이브만을 남겨뒀다. 이달 들어 7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일본 첫 시즌 전반기를 22세이브를 기록하는 성공적인 활약 속에 마쳤다. 결국 1세이브만 추가하면 한일 통산 300세이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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