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아이팝콘에 위치기반기술 '비콘' 장치 공급

입력 2014-07-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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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m까지 정확한 정보 송수신이 가능한 '비콘 블루투스 모듈'(사진=바른전자)

바른전자는 IT기업 아이팝콘과 위치기반기술 ‘비콘’ 장비 공급 체결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비콘(Beacon)'은 위치를 기반으로 한 정보제공 기술이다. 비콘센서를 활용해 블루투스 기반 근거리 무선통신이 가능하다. 바른전자의 비콘 장비는 아이팝콘과 열두시가 공동 개발해 운영하는 '얍(YAP)'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될 예정이다.

얍은 소비자 위치를 기반으로 멤버십, 스탬프, 쿠폰, 결제수단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현재 서점 ‘반디앤루니스’와 할인점 ‘세이브존’ 전국 매장에 자동 쿠폰 알람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편의점 ‘CU’를 중심으로 적용이 확대된다.

바른전자는 초저전력 블루투스 4.0 모듈, 일반 블루투스 3.0 모듈, 와이파이 모듈 등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 관련 기술과 패키징 기술ㆍ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잇단 기술제휴 요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설명환 팀장은 “바른전자는 아이팝콘 이외에도 세계 3대 TV업체에 스마트 TV와 스마트 셋톱박스용 블루투스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며 “바른전자의 위치기반기술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많아 다양한 업체와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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