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 모바일 청약률 30%대 넘어

입력 2014-07-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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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는 최근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통한 청약률이 3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라이프는 지난해 2월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도입해 6월까지 월 평균 28%의 청약률을 기록했고, 7월에는 31%를 넘어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청약이란 상품설명서, 가입설계서, 청약서 등의 종이서류 없이 FP의 태블릿 PC상 본인인증 후 전자서명만으로 보험계약을 맺는 시스템을 말한다.

종이문서를 줄이고 절차를 간소화시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 입장에선 보험 1건 계약을 위해 FP와 평균 3번 정도 만나야 하는 기존 방식에서 단 한번의 만남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라이프는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도입 이후, 편의성 증대 통한 대고객 신뢰 제고와 함께 민원감소, 환경보호, 영업문화혁신 등 일석사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모바일 청약률 50%를 예상하고 있다. 당초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상품이 단순하고, 표준화 되어 있으며, 차별화된 청약시스템 개발 등으로 전 연령층에서 친숙하게 사용하게 됐다” 며 “고객관점에서 새로운 시장의 질서를 만들어가는 혁신을 지속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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