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사람과 옷을 벗고 함께 침대에 들라고 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언드레스 미(Undress me)' 란 제목의 영상에서는 처음 만난 10쌍의 커플이 옷을 벗고 침대에 들어가는 이색실험을 보여준다. 영상 제작을 맡은 조지아 출신 영화감독 타타아 필리에바는 남녀 참가자들에게 서로 옷을 벗겨주고 침대에 들어가라는 주문 외에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다. 그러나 영상속에서 보여지듯 이의 결과는 다소 놀랍다. 이 영상은 인간의 성의식 연구 부문의 선구자라 불리는 윌리엄 매스터스, 버지니아 존슨 부부의 성생활 연구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