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주연 '클레멘타인' 네티즌 리뷰 폭소 유발
▲사진=클레멘타인
배우 이동준 주연 영화 '클레멘타인'이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들이 올린 평가가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영화 '클레멘타인'은 별볼 일 없는 격투기 선수가 납치된 딸을 찾기 위해 악당들과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이동준은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격투기 선수 김승현 역을 맡았다.
이동준이 16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클레멘타인에 투자했다가 50억원을 날린 사연을 고백하면서 이 영화를 본 네티즌들의 평가가 올라오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이 영화에 대한 평점은 별 5개 만점에 4개 반이다. 네티즌들은 "클레멘타인을 보고 암이 나았습니다" "모니터도 울고 외장하드도 울고 숨어있던 바이러스도 울었다" "우리집 개도 이 영화를 보고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동준 씨가 60억 가까이 날리고 밤무대 XX 차력쇼까지 해야 했던 눈물겨운 영화" "저는 앉은뱅이입니다. 너무 감동받고 아빠 일어나! 에서 직립보행을 했습니다." "보지 않고도 10점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영화!" "여성부에서 아빠만 일어나라고 했다고 성차별이라며 이 영화를 제지하지만 않았어도 2000만 관객은 넘었을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대부분의 평점이 지나치게 호평일색이어서 신빙성이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