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지소연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휘트셰프 파크에서 열린 2014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아스널 레이디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8분 팀의 두 번째 골을 작렬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득점 없이 전반전을 끝낸 첼시 레이디스는 후반 4분 오기미 유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후반 18분 터진 지소연의 프리킥 추가골로 아스널 레이디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아스널 레이디스는 후반 20분 켈리 스미스의 페널티킥 골로 반격에 나섰으나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결국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승리를 거둔 첼시 레이디스는 정규리그 2위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