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별바라기’ 화면 캡처)
‘별바라기’ 시청률이 또 다시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는 2.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2.9%)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지난달 19일 4.1%의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한 ‘별바라기’는 3.1%, 3.0%, 2.9%까지 추락하며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조성모, 배우 박혁권, 걸그룹 걸스데이가 출연해 ‘대세 스타’ 특집을 꾸몄다.
조성모는 이날 자신의 결혼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MC 송은이는 조성모에게 “결혼 후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결혼할 때 어떤 조건 때문에 하는 결혼이라면서, 돈 때문에 결혼했다, 구민지 씨가 조성모 빚을 다 갚아주기로 했다는 등의 루머가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에 조성모는 “그래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당시 실제로 빚도 없었고 그런 건 결혼의 조건이 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서 그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사이였고 발표를 급작스럽게 한 것뿐이다”며 “생각해보면 그때 아니면 결혼을 못 했을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과 KBS 2TV ‘해피투게더’는 각각 6.4%,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