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사진=AP뉴시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2014 브라질월드컵 준우승 포상금을 기부했다.
아르헨티나 일간 엘디아는 1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소아 병원 가르라한에 13만5000달러(약 1억3800만원)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 기부는 리오넬 메시(27ㆍ바르셀로나)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0ㆍ바르셀로나)의 제안에서 시작했다. 리오넬 메시는 2010년부터 이 병원에 기부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추가 지원금은 암 환자 치료를 위한 센터를 짓는데 사용될 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