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하반기 실적모멘텀 강화 전망-우리투자증권

입력 2014-07-18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은 18일 아이센스에 대해 하반기 주가모멘텀과 실적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센스의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한 244억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51억원, 순이익은 7.4% 증가한 4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환율 하락 영향으로 컨센서스는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나, 기존 거래처 대상 혈당스트립 매출 호조와 아시아 및 유럽향 혈당측정기 신규 판매 호조로 분기별로는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하반기 신규 인허가 취득과 신규 시장 진출로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10년만에 혈당스트립 및 혈당측정기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의 국제 품질 기준이 강화됐고, 이는 3년 유예 후 2016년에 발효될 예정"이라며 "하반기 신규 국제 품질기준 부합 인증을 취득할 것으로 전망되고, 인증 취득시 미취득 경쟁사 대비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시장점유율 확대가 점쳐진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3분기 송도 공장 생산 아크레이(Arkray) 혈당스트립의 미국 FDA 허가가 기대된다"며 "허가 취득시 수출 개시에 따른 매출 성장 및 송도 공장 BPE(손해분기점) 돌파가 전망된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하반기 중국 혈당스트립 유통회사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 중국 매출 비중 확대기 기대된다"며 "하반기 실적모멘텀이 강화되며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인시장 다시 띄우는 트럼프 “가상자산 전략 비축”....시장은 여전히 기대 반 우려 반
  • 崔대행, '마은혁 임명' 막판 고심…'한덕수 복귀' 변수
  • 현대차그룹, 美친 기록…2월 판매량 또 역대 최대
  •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 오스카 여우주연상…데미 무어 제쳤다
  • 선고 다가오자 출렁이는 민심
  • 글로컬대학 공고 지연, 왜?…“선정 일정 변경, 기재부 논의 길어져”
  • LA다저스, 8명에게 마이너리그행 통보…김혜성은 1차 생존
  • 맞벌이 부부 소득요건 올리자 신생아대출 1년간 13조 신청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77,000
    • +6.94%
    • 이더리움
    • 3,504,000
    • +6.34%
    • 비트코인 캐시
    • 467,500
    • -0.72%
    • 리플
    • 3,843
    • +14.48%
    • 솔라나
    • 236,900
    • +11.64%
    • 에이다
    • 1,406
    • +42.74%
    • 이오스
    • 890
    • +5.7%
    • 트론
    • 360
    • +4.05%
    • 스텔라루멘
    • 484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350
    • +1.36%
    • 체인링크
    • 24,010
    • +9.63%
    • 샌드박스
    • 496
    • +5.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