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조 외환은행장 “인사상 불이익 없도록 통합 추진”

입력 2014-07-18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이사회서 조기 통합 결의…“노조와 성실히 협의할 것”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 과정에서 직(職)을 걸고 직원들이 인사상 불이익이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행장은 전일 이사회가 끝난 후 사내 인트라넷에 “노동조합과 고용안정과 근로조건에 대해 성실히 협의하는 원칙에 따라 조기통합을 추진키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금융산업과 경영환경 어려움으로 ‘2.17 합의’에도 불구하고 조기통합을 추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은행장으로서 진심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행장은 앞으로 경영진과 함께 외환은행의 가치를 지켜내는 방향으로 조기통합을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나를 비롯한 전 경영진은 앞으로 하나은행과의 통합 과정을 책임지고 주도할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에는 우리 후배들이 그룹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와 성실히 협의 할 뜻도 전했다. 그는 “이사회 기본원칙에 따라 노조와도 성실히 협의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도 적극적으로 들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기통합이 외환은행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란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행장은 “지금 당장은 혼란과 걱정이 많겠지만 차분히 생각의 틀을 바꾸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으면서 변화와 두려움의 한계를 뛰어 넘어야 한다”며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73,000
    • +2.3%
    • 이더리움
    • 3,131,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786,500
    • -1.13%
    • 리플
    • 2,133
    • +0.47%
    • 솔라나
    • 129,300
    • -1.6%
    • 에이다
    • 403
    • -0.74%
    • 트론
    • 414
    • +0.98%
    • 스텔라루멘
    • 24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40
    • -0.38%
    • 체인링크
    • 13,130
    • -1.43%
    • 샌드박스
    • 129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