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의 새 모델에 서울예대 재학중인 박채경씨가 선정됐다.
아시아나 항공은 10일 "대혁신의 해로 정한 올해 새로운 전속모델 발굴에 나섰던 아시아나는 '참신·정성·상냥·고급'이라는 서비스모토에 걸맞는 인물로 박채경씨를 최종선정해 2년간의 전속모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그동안 새로운 아시아나의 전속모델을 찾기 위해 각종 연예기획사 소속 모델을 비롯, 오디션 등을 통해 박채경씨를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박주미, 한가인, 이수경, 이보영 등 신인시절 아시아나항공의 전속모델로 활동한 연예인들이 모두 스타반열에 오른 점을 감안할 때 박채경씨도 또 한 명의 스타로 거듭날 것으로 아시아나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가 새 모델을 기용하여 제작한 TV 광고는 8월 중순부터 전파를 타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