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 제2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眞) 김성희(사진=JTBC)
2014 미스코리아가 선정되며 과거 미스코리아들의 근황이 궁금하다.
2014 제5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에 18일 밤 방송되는 JTBC ‘연예특종’에서는 미스코리아 대회에 대한 추억을 되짚어본다.
이날 방송에는 1960년대 초, 6년 간 미스코리아 행사의 기획부터 진행까지 맡았던 정홍택 기자가 나와 ‘진선미’라는 명칭을 만든 사연과 미스코리아의 상징인 ‘파란색 수영복’의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
이어 사상 최연소 당선자였던 1977 제2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眞) 김성희의 근황을 전한다. 그녀는 같은 해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민속 의상상’ 1위를 차지하며, 미스코리아 최초로 연예계에 입문해 광고모델, 연기자, 가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녀의 근황은 물론 당시 돌연 자취를 감춘 이유와 자신도 모르는 새 혼인신고가 돼있던 스캔들에 대해 밝힌다.
‘연예특종’은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