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블랙박스를 살펴본 결과 사고 당시 일어난 화재로 회로판이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사고 헬기 제작국인 프랑스의 사고조사위원회에 블랙박스 자료 인출을 요청하기로 했다.
블랙박스를 통해 위원회는 비행경로와 사고 당시 고도와 속도, 조종실 대화 내용 등을 조사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는 1년여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