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해외 LPG생산 본격 추진

입력 2006-08-10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와 LPG 추출사업 합의서 체결

E1은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영석유회사인 페타미나와 LPG 추출사업에 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외 자원개발의 일환으로 해외 LPG 생산부문 진출을 모색해 온 E1은 지난 2003년부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남쪽 팔렘방 지역의 천연가스로부터 NGL(Natural Gas Liquids: LPG, 나프타 등을 포괄적으로 지칭함)을 추출, 상업화(저장, 수송, 판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5월 일본 종합상사들을 제치고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와 파트너로 선정됐다.

본 합의서는 양사가 협력팀을 구성하여 프로젝트의 세부 추진 방안을 도출하고 합작회사 설립(설립지분 50:50) 및 E1의 독점적 교섭권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E1 관계자는 “이번 합의서의 체결로 그 동안 다소 지연되던 국내최초의 해외 LPG생산부문 진출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해외 신규사업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억5000만달러(USD) (원화 약1400억원)이 투자되어 연간 32만톤의 LPG를 15년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2010년경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이 개시될 예정이다. 이렇게 생산된 LPG는 국내에 도입되거나 인도네시아 내수용으로 판매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M&A 계획 없다" [8개 금융지주 회장의 을사년 兵法]
  • [양자컴퓨터 시대 투자법] 비트코인 ‘양자해킹’ 위협?…가상자산 날개 달 수도
  • 단독 허영인 SPC 회장, 지난달 일본행…“K-빵 메카’ 향한 기술협력 행보
  • 셀트리온, 신규 시밀러 줄줄이 출시…제품 다각화로 강자 입지 굳힌다
  • 박항서 이어 '김상식 매직'…태국 꺾은 베트남, 현지 모습은?
  • [날씨] "눈길·빙판길 조심하세요" 중부지방 많은 눈…강한 바람도 주의
  • 백화점·마트는 ‘체험형 소비자‘…홈쇼핑은 똑똑한 ‘영시니어’ 잡는다 [2025 퍼펙트스톰, 유통가 고군분투]
  • '조용한 상승' 비트코인, 9만8000달러 터치…"기관 수요↑"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1.06 12: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002,000
    • +1.02%
    • 이더리움
    • 5,407,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36%
    • 리플
    • 3,554
    • +0.94%
    • 솔라나
    • 318,500
    • -1.09%
    • 에이다
    • 1,604
    • +3.02%
    • 이오스
    • 1,354
    • +3.2%
    • 트론
    • 389
    • -0.26%
    • 스텔라루멘
    • 658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00
    • +1.56%
    • 체인링크
    • 35,270
    • +2.8%
    • 샌드박스
    • 1,005
    • +6.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