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0일 한국은행이 콜금리 목표치를 0.25%P 인상함에 따라 11일부터 정기예금, CD에 대해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최고 0.3%P 인상하며 한시적으로 8월말까지는 최고 0.5%P를 우대적용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1년 만기 정기예금은 4.5%에서 4.5%로 올렸으며, 이달 말까지는 한시적으로 5.0%의 금리가 적용된다. 2년 만기는 4.7%에서 4.9%(한시적으로 5.2%)로, 3년 만기는 4.8%에서 5.1%(5.3%)로 각각 인상했다.
CD금리도 1년 만기는 4.7%에서 4.8%(5.2%), 2년 만기는 4.9%에서 5.1%(5.4%), 3년 만기는 5.0%에서 5.3%(5.5%)의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기반 확대를 위하여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가입고객이라 하더라도 급여이체 신규고객 또는 정기적금 30만원 이상 신규 및 자동이체 고객에 대하여 1억원 이상과 동일한 금리를 적용가능토록 했다”며 “9월 이후 지속 시행여부는 향후 시장금리 변동추이를 감안하여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