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10분간 멈춰…혼란 빚어

입력 2014-07-1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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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8시 11분에 대구도시철도 지하철 2호선 다사역 승강장에서 2236호 전동차가 고장으로 10분간 멈춰 시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날 대실역을 떠난 이 전동차는 다사역에서 승객을 하차시킨 뒤 문양역으로 출발하려 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지하철 관계자가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약 10분 뒤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이 전동차가 10분간 멈추면서 뒤에 오던 열차들이 잇달아 운행속도를 늦추거나 일시정지를 하는 등 혼란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전동차가 멈춰 섰다가 재기동하는 과정에서 멈춰섰다”며 “정확한 사고원인과 고장위치를 현재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잦은 지하철 고장과 사고에 시민들은 “대구지하철 10분간 정지,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인데 매번 고장ㆍ사고 소식이 들리니 불안하다”고 불만 했다.

지난 15일 오전 7시 28분에 서울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열차가 신도림역에서 신호기 고장으로 20여 분간 정차에 출근길 대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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