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지갑을 그대로 본뜬 홍명보 감독의 지갑이 등장해 화제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명보의 지갑도 유출됐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축구 대표팀 공격수 박주영의 단독 사진과 함께 홍명보 감독과 박주영이 껴안고 있는 사진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지난달 24일 공개된 최자 지갑 속에 있던 최자와 설리의 스티커 사진을 패러디한 것이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와 1차전에서 부진했던 박주영이 알제리와 2차전에 다시 기용했고, 한국이 2-4로 완패하면서 의리 논란이 재점화됐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에 많이 뛰는 선수를 뽑겠다는 원칙을 깨고 소속팀에서 벤치를 지키던 박주영을 대표팀에 선발했다.
한국은 1무2패로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떨어졌다.
최자 지갑 패러디 홍명보 지갑을 본 네티즌들은 "홍명보 지갑, 우리나라 패러디 센스 짱이네요", "최자지갑 패러디, 홍명보의 엔트으리", "홍명보 지갑, 하트 붙여놓은 것까지 재미있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